트러블메이커 린제이로한, 허위 진술에 난투극…이제는 성관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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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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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사진=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트러블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성관계 리스트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행적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11월 린제이 로한은 뉴욕 클럽 애비뉴로에서 일반인 여성이 욕설을 하자 먼저 폭력을 가해 폭행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앞서 같은 해 10월에는 영화 '무서운 영화5' 촬영장에서 1만 5000달러(한화 165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옷을 훔쳐 달아나다가 붙잡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포르셰 승용차를 몰다 충돌 사고를 내고 허위 진술까지 한 혐의로 3개월간 재활원 구금형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30일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18개월간 정신치료 명령도 받았다.

절도, 폭력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린제이 로한은 마약에 손을 댄 적도 있다. 2007년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마약 재활센터의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미국 인 터치 매거진은 린제이 로한이 지난 1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술에 취한 채 잠자리 상대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리스트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물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고(故) 히스레저 등 유명 남자배우의 이름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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