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최지우 영입한 이유 들어보니 "윈윈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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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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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YG엔터 이적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최지우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YG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우가 YG패밀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지우는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가수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는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의 빅히트로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인정받아온 최지우와의 만남은 양측에게 '윈-윈'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고의 한류스타 최지우의 합류는 지난달 배우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의 영입과 더불어,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중인 YG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차승원을 영입하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 강화에 힘을 쏟아온 YG 역시 최지우의 합류와 함께 이같은 행보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최지우는 지난해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 미스터리한 가정부 박복녀 역으로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한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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