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산가족상봉] 꿈에서 그리던 형님과 이틀째 만남

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거제에서 유일하게 이번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대상자에 선정된 박양곤(54·거제시 장목면) 씨가 20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꿈에도 그리던 형 양수(58) 씨를 42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 만찬을 즐기고 있다. 박양수 씨는 1972년 12월 28일 서해 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다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의 선원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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