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탁, '래미안' 국내 아파트 1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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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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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BI.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국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래미안’이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꼽혔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013년 아파트 부문 연간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837.8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위는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821.33점)이 올랐고, 3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816.54점), 4위는 GS건설의 '자이'(799.73점), 5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98.49점)가 자리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이번 조사에선 795.55점을 얻으며 6위에 그쳤다.

특히 2010년 763.98점으로 6위에 머물던 '롯데캐슬'은 3년만에 점수가 수직상승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또 2010년에는 '푸르지오'(788.16점), 'e-편한세상'(786.58점), '자이'(779.91점) 순이던 3∼5위가 이번에는 'e-편한세상'과 '자이'의 점수가 눈에 띄게 오르며 재배치된 것도 눈길을 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의 약진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래미안'의 독주 체제에서 춘추 전국 시대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9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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