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류숭우 연습경기서 나란히 골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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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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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손흥민(22)과 류승우(21)가 전지훈련 중 연습경기에서 나란히 한골씩 터뜨렸다.

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열린 네덜란드 에레디지비에 SC헤렌벤과의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레버쿠젠이 2-0으로 앞선 전반 21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지난달 레버쿠젠에 합류한 류승우가 후반전 14분 슈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레버쿠젠은 25일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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