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KBO는 윤석민이 현재 KIA 소속이며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지난 2005년 KIA에 입단한 윤석민은 올해까지 프로 9시즌 통산 303경기에 등판해 완봉승 73승 59패 4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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