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영주 가흥택지지구 '코아루 노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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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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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투시도. [사진제공=한토신]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가흥택지지구 내 지상15~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전면채광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베이 평면으로 구성된다. 확장형 설계를 도입해 일부 타입은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서비스면적이 최대 31.9㎡에 이른다. 전용 84㎡는 자녀방에 가변형 벽체를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중소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단지 전면부 창은 열효율이 높은 로이복층유리로 시공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가구별로는 주방 TV폰, 비상호출폰, 홈네트워크 월패드, 도어카메라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에어로빅, 요가)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지하주차장은 모든 엘리베이터가 각 가구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 엘리베이터와 보안강화를 위한 무인경비시스템, 차량관제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흥택지지구는 89만여㎡ 규모로 단독주택 431필지, 공동주택 1700여가구가 들어서 2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상주하는 신시가지로 조성된다.

이 일대는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영주생활체육공원 등 편의시설과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의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또 가흥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병원, 도서관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적십자병원이 대지 2만9415㎡, 건축연면적 1만8329㎡에 지하2층~지상4층 병상 150~200여개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6월에 착공해 2015년 11월 준공·개원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한 영주공공도서관은 대지 6000㎡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16년 2월까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200㎡ 규모로 설립된다. 신설 도서관은 1200석의 열람실과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이밖에 초등학교(1개소) 건립과 영주경찰서 이전이 예정돼 있다. 지구 인근으로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도 추진 중이다. (054)-632-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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