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수퍼마켓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친환경 백숙용 생닭(1㎏ 이상)과 볶음용 생닭(950g 이상)을 각각 6480원에 판매한다. 기존 판매 가격은 각각 9980원·9580원이다.GS리테일은 3개월 전 사전기획을 통해 체리부로의 계약 농장인 경북 의성군 소재 친환경 닭 농가와 함께 닭을 사육했다. 건강한 병아리 구매부터 사육·출하까지 농가와 함께 엄격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생산 관리를 통해 닭을 키웠다.
이상주 GS리테일 수퍼마켓 축산팀 MD는 "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가와 손잡고 키운 닭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며 "단순 구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가와 손잡고 공동 사육을 진행해 친환경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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