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문채원의 키스 제안 거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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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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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굿닥터' 주원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KBS 2TV '굿닥터'의 주원이 문채원의 키스 요구를 거절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굿닥터' 17회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가 박시온(주원 분)에게 키스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윤서는 박시온에게 집 근처 레스토랑 이벤트에 당첨이 됐다며, 함께 식사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해당 이벤트는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였고, 식당 직원들은 박시온과 차윤서에게 키스를 요구했다.

차윤서는 "우리 밥 다 먹고 진짜 키스할까?"라고 물었고, 박시온은 "싫습니다. 키스는 결혼할 사람이랑 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라며 거부했다.

이에 당황한 차윤서는 "아니야. 키스는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굿닥터 주원 정말 순수하다", "굿닥터 주원, 문채원 정말 잘 어울려", "굿닥터 주원 많이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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