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필러 인기…미국FDA·유럽CE 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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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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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타토아클리닉 의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직장생활 10년 차 김모씨(35. 여)는 최근 들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잦은 야근,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볼살이 푹 꺼지고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등 피부탄력이 저하돼 본래의 나이보다 다섯 살은 더 들어 보여 고민이다.
 
김씨만의 고민은 아니다. 요즘처럼 '동안'을 추구하는 시대에서 노안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늘어진 볼살이나 주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른바 '점심시간 성형'으로 불리는, 짧은 시간에 시술이 끝난다는 필러성형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4세대 필러 '엘란쎄'가 인기다.
 
엘란쎄 필러의 주 성분인 PCL(Poly-Caprolactone)은 미국 FDA와 유럽 CE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PCL성분은 기존의 히알루론산 필러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피부의 자가 재생력을 높여 자연스러운 볼륨을 형성한다.
 
기존 필러의 경우 시술 후 점차 볼륨이 감소되는 데 비해 엘란쎄 필러는 전체적 볼륨을 유지하면서 피부 내부에서 1차, 2차로 주사액이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 2년 정도 유지된다는 게 의료계의 주장이다.
 
타토아클리닉 의원 김남훈 원장은 "엘란쎄 필러는 피부 재생화 탄력을 높여 주는 콜라겐 Type I 과 Type Ⅲ를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을 표현하기 때문에 주로 볼륨이 꺼진 볼이나 팔자주름 등에 적용된다"며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환자 개인에 맞는 필러를 선정해 시술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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