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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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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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려

2013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가 개최되는 행사장.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25일~2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2013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의 축산박람회인 2013 국제 축산박람회는 농식품부 및 5개 생산자단체(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대한양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전체 농업생산에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축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10개국에서 236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850개 부스에서 친환경 축산, 국가 식량산업으로서의 축산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목표로 양축농가 및 소비자들에게 각종 사양정보와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축산업 장비와 기자재, 소비자 참여행사 등이 총 망라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불황으로 인한 침체된 축산농가에게는 화합과 정보 교환의 장으로 축산관련업체에게는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적 판로를 개척하려는 참여 열기와 맞물려 시작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축산관련업체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 행사는 축산환경조성 및 축사시설비분야, 약품R&D, 솔류션 및 각종 정보제공 서비스, 생산 분야까지 전시한다.

부대행사의 경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한국마사회 승마체험 등 여러 가지 소비자 참여행사를 비롯해 학술 세미나, 바이어 상담, 우수 축산농가 및 우수 전시업체 선발·시상 등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주낙용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생명산업인 축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축산인 전체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경북도는 젊은 축산인력 육성과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준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축산 농가들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한국 국제축산박람회가 전 세계 축산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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