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모친과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로 정모(29)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13일 인천 용현동에 있는 모친 김모(58·여)씨의 집에서 김씨와 형(32)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강원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 야산과 경북 울진군 서면 일대에 각각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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