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 개최

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개최된 '제1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에서 이창규 외환은행 영업지원본부장(둘째줄 왼쪽 여덟째), 박두석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아홉째), 박종영 외환은행 마케팅본부장(열째)과 22명의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제1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을 가졌다.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는 2012년 11월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이 체결한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도전과 극복’을 테마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어에서 22명의 유자녀들은 7박9일 간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이들은 프라하 대학교 탐방,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방서 견학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생명존중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외환은행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또 소방방재청 중앙119 구조단의 재능기부 행사인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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