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장, 전국 주요 해수욕장 현장 순시

  •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점검 나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해, 동해, 제주권의 주요 해수욕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해수욕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현장 순시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피서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사전에 점검차원에서 실시하며 지난 22일 인천관내 해수욕장 순시를 시작으로 31일 춘장대해수욕장, 8월 1일 경포대 해수욕장, 2일 제주를 방문예정이다.

김석균 해경청장은 해수욕장 감시 망루 등 각종 안전설비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현장 근무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동일하게 근무조를 편성해 해변 도보순찰과 망루 안전관리,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해상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로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주의가요구된다" 며 "유사시 해양긴급번호 122에 신고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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