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지역 강남역…2000년대만 6번째

강남역 침수 (사진:클리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강남역이 또 침수됐다.

22일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 장마철에도 어김없이 강남역이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매번 장마철만 되면 강남역은 워터파크를 연상케 하듯 침수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에도 강남역 인근이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SNS에 침수 사진이 퍼졌다. 

강남역은 2001년, 2006년, 2010년, 2011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6번째 물난리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