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전 가구 1순위 마감… 평균 2.34대 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가 내곡지구 4블록에 공급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가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마감했다.

10일 금융결제원과 현대엠코에 따르면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는 총 256가구 중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38가구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2.3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타입의 경우 24가구 공급에 63명이 접수해 4.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6가구가 공급된 84㎡A타입은 217명이 청약해 4.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용 101㎡는 63가구 모집에 140명이, 114㎡의 경우 63가구 모집에 113명이 청약했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9층 9개동 256가구로, 분양 가구 수의 절반인 127가구가 전용 84㎡ 로 구성돼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다.

청계산, 구룡산 인근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위치해 친환경 전원단지로 꾸며지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3정거장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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