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 좌초어선 선원 전원 구조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1시 52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금능해수욕장 앞 1.8㎞ 해상에서 속초선적 채낚기 어선 D호(24t)가 좌초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D호가 비양도 인근 암초에 부딪히자 해수욕장에 온 관광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밀물이 드는 시기인 오후 9시께 사고 선박을 이초시킬 예정이며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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