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체육행사 성공개최 스포츠도시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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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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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 시승격 50주년 맞아 각종 대회 유치…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시 승격 50주년 및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및 국제규모 체육행사를 추진,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풀코스가 신설돼 메이저대회로 치러진 천안상록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제1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 게이트볼 대회, 제10회 류관순 평화마라톤대회, 일본·중국 등 6개국 선수들이 참여한 동아시아 대학 핸드볼선수권대회가 시민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개최됐다.

또 6월에는 국내외 14개국 선수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투르드 코리아 2013 및 시민자전거 축제’, 한국 대 네덜란드 전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6월 29∼30일) 등 전국 및 국제규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와 함께 제9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 양궁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열렸고, 2013내셔널 선수권대회에서 천안시청축구단이 사상 첫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제65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는 시승격 50주년을 계기로 체육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 전천후 실내테니스장(4면), 청당동 생활체육공원내 실내 배드민턴장(12면), 삼용동 일원에 천안야구장(5면)을 오는 연말까지 준공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북부스포츠센터, 웰빙로 개설, 직산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각종 전천후 스포츠 시설이 준공되고, 10월 개최예정인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올해 체육행사를 통해 10만 여명의 선수 및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광배 체육교육과장은 “스포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천안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 및 스포츠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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