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北 6자회담 복귀 의사 환영…대화로 해결해야”

아주경제 주진 기자=민주당은 25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6자 회담 복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하면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관영 수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 대변인은 “정부도 6자회담 당사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한을 실질적인 대화의 무대로 이끌어내는 노력을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자회담 재개와 더불어 한반도 긴장 완화, 개성공단 등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실질적 대화도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