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강진발생 소식에 전국 각지에서 부상자를 위한 헌혈지원이 잇따라 중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쓰촨성 대학생들이 앞다투어 현혈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쓰촨성 촨베이(川北)의대의 한 학과에서 주최한 '지진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헌혈활동'에 무려 1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선뜻 헌혈에 나섰다. 쓰촨성 난충(南充)시 가오핑(高坪)구의 한 헌혈버스에서 촨베이의대 학생들이 무상으로 자신의 소중한 피를 나누고 있다. [난충(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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