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바우하우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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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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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와 예신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바우하우스 M&A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바우하우스 아울렛은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패션아울렛으로 쇼핑·레저·문화 복합 공간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장안동 바우하우스 인수를 통해 유통업에서 미래 비전을 갖는 것"이라며 "패션그룹형지는 종합패션기업을 넘어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더욱 견고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아날도바시니, 예작, 본, 노스케이프 등 12개 패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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