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나무 나누어주기 및 식목 행사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중구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구민이 직접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녹색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갖는다.

구는 인천 정명 600년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기념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자유공원 광장과 영종출장소 및 용유출장소에서 8천 5백주의 나무를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1인당 2주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이번에 1인당 2주씩 나누어 주는 수종은 매실나무, 앵두나무, 살구나무, 산수유나무, 산철쭉, 황금측백 등 10종으로 우천 시에는 4일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분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해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푸르고 쾌적한 녹색관광 중심도시 중구를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5일 식목일에 운서동 공항신도시 제2완충녹지에서 구청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왕벚나무 100주, 해송 150주, 무궁화 500주를 심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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