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영상편지 서비스로 감성치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강북삼성병원은 환자의 쾌유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손편지 전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는 수술대기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통해서 현재 수술중인 환자, 입원환자를 선택 후 영상편지, 손편지 서비스 중 원하는 항목을 정해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영상편지는 다양한 배경을 선택 후 화면을 보고 45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고, 손편지는 글씨를 쓸 수 있는 화면에 사진첨부와 함께 직접 손으로 글을 쓸 수 있다

가족과 보호자가 작성한 메시지는 환자가 입원한 병실의 담당간호사의 테블릿PC로 전송되어 환자에게 직접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영상편지를 발신하기 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PC·스마트폰·테블릿 PC등으로도 편지를 볼 수 있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영상편지가 환자와 가족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하는 사랑과 건강의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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