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배우 샤론스톤, 22일 패션쇼서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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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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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초적 본능2'에 출연한 샤론스톤. 스틸컷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원조섹시스타 샤론스톤(54)이 패션쇼를 관람하던 중 갑자기 실신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 참석한 샤론스톤은 심한 두통을 호소하다가 정신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패션쇼에는 27살 어린 마틴 미카가 곁에 있어 보호자로서 병원까지 동행했다.

샤론스톤은 당일 오후 퇴원했으며, 대변인을 통해 "건강에 아무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고"고 밝혔다. 샤론스톤은 퇴원이후 바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샤론스톤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는 뇌동맥류를 발견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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