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티베트 접경지대서 규모 6.3 지진…인명피해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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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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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중국 서부에 위치한 신장(新疆)과 티베트 접경지대에서 12일 오후 6시47분(현지시간)GMT)께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진앙의 위치는 허톈(和田)시에서 동쪽으로 280km 가량 떨어진 북위 35.6733도, 동경 82.5350도이고 깊이는 지하 9.7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6월30일에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4명이 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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