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80㎏초과급 8강에서 차동민은 터키의 바흐리 탄리쿨루에게 1-4로 패했다.
차동민은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를 9-4로 누르고 8강에 올랐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이로써 4년 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의 2연패의 꿈은 좌절됐다.
앞서 이인종도 여자 67㎏초과급 8강에서 프랑스의 안느-캐롤라인 그라페에게 4-7로 졌다.
첫 경기에서 브라질의 나탈리야 플라비냐를 13-9로 꺾은 이인종은 지난해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그라페의 벽은 넘지 못했다.
한국 태권도는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적은 금메달을 갖고 귀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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