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운영 사업자 13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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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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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국제업무단지, 코레일공항철도 용유역 구간을 다닐 국내 첫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운영사업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자기부상열차는 약 6.11㎞ 구간에서 총 6곳 정거장이 설치되며, 이달말 시범노선 건설공사를 마치고 종합시운전을 거쳐 2013년 본격 운행될 계획이다.

무인운전방식의 중저속형으로 순수 국내 기술이 투입됐다.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떠서 달리기 때문에 진동과 실내소음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운영 사업자에 관한 전자입찰 참가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port.kr)에서 받고 있다. 자기부상열차 운영에는 인력 48명이 투입되고, 3년간 70억 원의 용역비가 들 전망이다.

사업자는 토목 및 건축시설 유지 보수, 기계·전기·신호·통신시설 점검, 철로 안전 유지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입찰에는 국내 도시철도차량의 정비 및 운영을 포함한 도시철도사업을 1년 이상 벌인 업체들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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