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최신 경비정 P-100정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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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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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6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95t급 최신예 경비정인 P-100정의 취역식을 가졌다.
2010년 6월부터 약 2년의 건조기간을 거친 이번 경비정 건조비는 43억여 원으로 최대 30노트(시속 55㎞) 속력을 낼 수 있다. 최대 항속거리는 1000㎞.
특히 바닷물을 흡입한 뒤 분사하는 힘으로 추진력을 얻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 저수심 또는 어장이 많은 연안해역에서도 치안활동에 무리가 없다.
한편 구 P-100정은 24년 간 응급환자 후송, 조난선 구조, 불법조업 선박 단속 등 각종 치안업무를 담당하다 지난 6월 21일 운항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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