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90도 인사…14년 대선배 보아에게 ‘배꼽인사’

이재룡 90도 인사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배우 이재룡이 가수 보아에게 90도 인사를 해 화제다.

지난 21일 KBS2 '연예가중계'에 SM엔터테인먼트 사장 이수만을 비롯해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보아, 윤다훈, 김민종 등 소속 가수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리포터는 보아에게 "언제 입사했냐"고 물었고 보아는 "1998년에 입사해 벌써 14년 째"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은 강타가 출연하지 않아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중 가장 선배였다.

이에 이수만은 "현재 막내는 이재룡 씨다"고 밝혔다. 리포터는 보아에게 "막내가 잘 하는 것 같냐"고 묻자 보아가 웃으며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 말을 들은 이재룡이 보아에게 90도 '배꼽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