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재실서 불…1명 숨져

  • 경주 재실서 불…1명 숨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주의 한 재실에서 화재가 나 1명이 숨졌다.

18일 오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한 재실에서 불이 나 재실 마루에 있던 박모(55.경주시 천북면)씨가 숨졌다.

불은 또 66㎡의 재실을 모두 태워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재실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점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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