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과 학교 시설물 합동점검 실시

  • 노후 된 학교시설 개선으로 따뜻한 교육도시 구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년도 학교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난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초·중등학교 62개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합동 점검반은 관내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화장실, 교실바닥, 냉난방기, 창호, 방송실 등의 시설물들을 꼼꼼히 점검하여, 학생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2013년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0월 중 ‘고양시교육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2013년 초부터 교육경비로 해당 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내년도 고양시 교육예산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포함한 올해 363억 원 보다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민선5기 따뜻한 교육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시정운영은 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