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빵' 사진 알고보니…'2009년 칸 광고' 수상작

  • '개 식빵' 사진 알고보니…'2009년 칸 광고' 수상작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식빵처럼 앉아있는 개 사진이 공개되자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사진의 정체가 드러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마 위에 개가 몸을 웅크리고 있는 듯한 모양의 식빵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한 손 세정제 회사의 제품 광고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09년 칸 광고제' 인쇄부문 수상작이다. 

이 광고 원본에는 '당신이 만진 것을 먹는다'는 카피와 함께 '개를 만진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세균을 먹는 것과 같다. 개 몸에 붙어 있는 세균을 먹고 싶지 않으면 손세정제를 사용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더불어 개 외에도 생선, 햄스터, 고양이 등을 각각 젖병, 머핀, 크로아상으로 표현했다.

이 사실을 안 누리꾼들은 "우와, 진짜 기발하다" "마음에 확 와닿는다" "그래도 개 표정이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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