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체제 굳건…업계는 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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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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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상반기 IT서비스 시장은 삼성SDS, LG CNS, SK C&C순으로 이어지는 빅3 체제가 굳건했지만 큰 변화를 예고하는 일을 겪었다.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5월 본회의를 통과하며 오는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 정보화 시장을 사실상 나눠 가져왔던 빅3는 현재 공공시장 철수를 고려하며 관련 부서를 개편하는 등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되는 IT서비스 업체들은 내년부터 공공 정보화 시장에 참여가 전면 제한된다.

올 초 IT서비스 시장은 저성장세가 전망되면서 업계를 긴장시켜왔다.

IT서비스산업협회는 올해 IT서비스 시장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18조7000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는 신성장 동력 찾기에 분주하다.

올 상반기 빅3는 해외진출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삼성SDS는 글로벌 조직 확대 개편, 해외 우수인재 영입 등을 마쳤다.

삼성SDS는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다란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DSC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 CNS는 중남미 등 신흥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요금자동징수(AFC)·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구축과 운영사업을 수주한 계기로 설립한 현지법인을 활용해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SK C&C는 올해 조직개편에서 미국법인과 중국법인 등 주요 해외 법인과 투자회사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조직으로 재편했다.

이 회사는 올 초 아제르바이잔 주소등록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다른 업체들도 상반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계열편입한 현대정보기술을 가산사옥으로 불러들이고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는 동양그룹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사업 등을 맡은 미러스를 흡수 합병키로 하고 이달 동양네트웍스라는 사명으로 새로 출범시킨다.

대우정보시스템은 AT커니의 인수로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하반기 시장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부CNI는 그룹 내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관련 솔루션 사업으로 주력사업을 부문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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