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라다이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파라다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9%(400원)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신한금융,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은 9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하고 이 기간 영업이익도 261억원으로 93%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중국 방문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4 월과 5 월 중국 방문객은 전년동월 대비 110.5% 증가한 5.5 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추세는 6 월에도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에도 중국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회사 호텔 부산과 제주도 카지노의 영업실적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성장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라다이스는 장기적으로 위커힐 카지노 확장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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