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여성이 하루 4시간 44분을 가정에 할애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여성주간을 맞아 발표한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보고서에 따르면 미취학 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여성은 하루의 20%(4시간 44분)를 가족 돌보기에 쓰고 있었다.
반면 미취학 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25~44세의 남성들은 가족을 돌보는데 67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지위도 높아졌지만 자녀 교육과 가사 부담 등의 이유로 직업여성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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