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선, 부정 의혹 제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 23~24일에 진행된 이집트 대선에 부정의혹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이집트 1차 대선에서 3위를 차지한 함딘 사바히는 선거에 부정 의혹이 있다며 부분 재검표를 요구했다.

사바히 측은 투표 과정에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법 사례의 증거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이집트 1차 대선투표에서 모하메드 무리시가 1위를 기록했으나 과반을 달성하지 못해 내달 16~17일에 결선투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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