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세계 공정무역의 날 맞아, '공정무역 커피' 판매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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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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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 수익금, 멕시코 농민 및 어린이에게 전달

GS샵의 쇼핑호스트들과 기아대책 사회적 기업 ‘행복한 나눔’ 대표 박미선씨가 공정무역커피가 담긴 ‘착한 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공정무역 커피 판매 방송을 실시한다.

GS샵은 오는 14일 오후 2시 20분부터 30분간 기부방송을 통해 공정무역커피와 수제쿠키로 구성된 '착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12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국제공정무역기구(IFTA)가 공정무역의 취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에 선보일 착한 선물 세트는 △치아파스 커피 티백 2박스 △드립백 1박스 △쌀로 만든 수제쿠키세트 5개, △친환경 빅스마일 라이스칩 1봉이 세트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7000원이다.

특히 치아파스 커피는 저개발국 노동자들의 노동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들여오는 대표적인 공정무역 상품이다. 멕시코 치아파스 주 해발 1700m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종 유기농 원두로, 깔금한 향이 특징이다.

착한 선물 세트 판매 수익금은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 농민을 돕고 공부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도 쓰인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기아대책 사회적 기업 '행복한 나눔'의 공동 대표인 박미선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착한 선물 세트 구입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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