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성근로자 급여, 남성의 65%에 불과

(아주경제 장빙 기자) 중국 여성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남성의 65%에 불과하다고 25일 파즈완바오(法制晚報)가 전했다.

최근 싱가포르국립대학이 내놓은 '아시아 여성의 리더십'이라는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중국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13억4000만명의 인민이 전례 없는 소득향상의 기회를 얻었지만 중국 여성근로자는 남성만큼 승진기회나 높은 급여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년간 여,남 대학교입학비율은 0.85에서 1.07로 올랐으나 실제 직장에서 여,남 고위지도층비율은 17:83에 불과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여성근로자의 급여는 남성보다 20%~30%정도 낮았으나 중국 여성은 남성근로자 급여의 65%정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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