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서 제주해군기지 저지 '집중방문의 날 행사' 열려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 범도민대책위원회, 해군기지저지 전국대책위원회 등 주최로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차 강정 집중방문의 날 행사'가 14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마을 체육공원에서 열렸다.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 가로림만 지역의 '조력발전소건설 반대투쟁위원회' 박정섭 위원장도 참가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이후 참가자들은 기지 주변을 따라 강정항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가 '구럼비 진입 직접행동'에 나선다며 해군기지 주변 펜스를 돌로 치다가 경찰과 충돌했고 김모씨가 재물손괴 혐의로 연행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