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제주해군기지 찬성…1인 릴레이 시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보수를 대변하는 시민단체 대표가 이색적인 이순신 장군 복장으로 해군기지 건설을 찬성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여 세간에 주목을 끌고 있다.

서병근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대표는 12일 제주도청과 강정마을 앞에서 이순신 장군 복장과 방패를 들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찬성에 대한 성명 발표와 릴레이 1인시위를 가졌다.

서 대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을 추종하는 종북좌파들은 이제 더이상 자유 대한민국의 적인 북한을 이롭게하고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반국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라” 며 “불법시위와 폭력 등을 펼치는 종북 좌파세력과 제주해군기지가 해적소굴이 되고 해군이 해적이라는 종북세력에게 경고하고 정치인들도 표를 위해 안보를 팔아먹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팽창하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해군력에 대응하고 중국의 이어도 주장을 분쇄하고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의 서, 남, 해 해상로 안보와 독도 한반도 평화보장의 안보를 지키기는 자주국방을 위해 해군력 강화의 일환인 제주 해군기지건설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릴레이 1인 시위는 오늘과 내일에 걸쳐 양일간 제주도청과 강정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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