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대체산업융자금 37개사·240억 지원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강원도 태백의 월드케미칼 등 폐광지역 37개 업체를 2012년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업체로 선정, 총 240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폐광지역진흥지구 또는 지원 대상 농공단지에 창업·이전, 확장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월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 현장실사를 실시한 뒤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권혁인 공단 이사장은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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