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주영민 기자)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구청 담당자가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 취업상담센터를 찾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취업상담, 구인 정보제공, 개인별 맞춤형 취업알선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 29일 지역 내 한 대형마트에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열어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취업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막연히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으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하철역 및 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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