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양행, 희귀 화폐 958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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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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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화폐 3,000년의 역사가 한자리에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풍산그룹의 계열사인 화동양행은 오는 27일 서울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화폐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창사 4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제22회 화동옥션은 2부로 진행되며 한국화폐가 출품되는 1부에서는 조선화폐 121점, 근대주화 81점, 현용ㆍ기념화 86점 그리고 한국지폐가 52점, 2부에서는 한국지폐가 146점, 중국화폐 303점, 세계화폐 46점, 그리고 조선별전ㆍ열쇠패 123점 총 958점이 출품된다.

1부에서는 출회량이 매우 희소한 우리나라 상평통보 모전, 최고 상태의 근대주화, 기념주화, 대한제국 및 조선은행 지폐가 선보인다.

2부에서는 조선은행 견양지폐, 한국은행 圓•圜권 견양 12종 등 다양한 은행권을 시작으로 중국의 고전, 기념주화와 지폐, 서양 고전 금화와 세계 대형 금화 등이 출품된다.

특별히, 이번 경매에서는 발행량이 288枚밖에 되지 않는 중국 ‘마이지산 석굴’ 대형 금화와 90여종의 중국 화전, 한국은행 라 5,000원(번호 “0000113~0000115가가가”) 특이번호 지폐 등이 출품되어 많은 국내외 수집가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출품물은 26일까지 화동양행 본사(서울 서초구 서초동 1606-1 2층)에서 전시되며 주요 출품물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출품 화폐

- 조선화폐

십전통보 (시작가 170만원), 당일모전 ‘무완’ 좌 ‘일’ (시작가 200만원), ‘훈길’ 좌 ‘삼’ (시작가 120만원)

- 근대 한국주화

대동은전 3종(시작가 220만원), 오푼 조선 개국 503년(1894) 소자 (시작가 250만원),

닷량 대조선 개국 501년(1892) (시작가 250만원), 십원 금화 광무 10년(1906) (시작가 2,800만원)

- 현용∙기념주화

현용 프루프 6종 세트 1982년 (시작가 200만원), 5000년 영광사 기념 박정희 대통령 금화 (시작가 500만원)

- 은행권

금권 5원 내각인쇄 (시작가 300만원), 지급어음 10전 (시작가 230만원), 병 100원 (시작가 250만원),

50환 독립문 (시작가 280만원), 원•환권 견양 12종조 (시작가 1,550만원),
라 5000원 번호 “0000113~0000115가가가” (시작가 900만원), 영국인쇄 가 10원 스타노트 (시작가 700만원)

- 중국화폐

‘일도평오천’ (시작가 350만원), ‘오수’ 전범 (시작가 280만원), 광서원보 매백매환일원 광동성조 (시작가 600만원),

‘계림산수’ 금화 4종 세트 (시작가 1,500만원), ‘소의 해’ 대형 은화 (시작가 720만원), ‘마이지산 석굴’ 대형 금화 (시작가 4,000만원), 부채꼴 십이간지 금화 12종 (시작가 2,700만원), 기동은행 오각 지폐 (시작가 600만원)

- 세계화폐

로마공화정 금화 (시작가 600만원), 로마제국 갈바 황제 금화 (시작가 800만원),
브라질 ‘조앙5세’ 대형금화 (시작가 650만원), 이탈리아 ‘교황 비오 9세’ 대형 금화 (시작가 1,100만원)

- 조선 별전, 열쇠패

쌍리 대형 별전 (시작가 300만원), 쌍용 열쇠패 (시작가 600만원), 약어 만수무강 열쇠패 (시작가 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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