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고객 3년만에 5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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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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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개점 3년만에 고객 50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점 7개월만에 방문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첫해에만 1300만명의 고객이 찾았고 2010년 1600만명, 2011년 1700만명이 각각 방문했다.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날은 2009년 3월8일로 이날 하루 15만명이 백화점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백화점에 체류했던 고객수는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방문고객을 지역별로 분류하면 부산과 경남 외에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시 등 다양한 지역별 분포를 기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봉수 점장은 "500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센텀시티점이 기존 백화점을 뛰어넘은 다양한 구성과 쾌적한 쇼핑공간,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복합 쇼핑몰이기 때문"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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