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광주·전남 기업 자금사정도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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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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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월 광주와 전남 지역의 기업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업 465개를 대상으로 벌인 '2012년 1월 광주ㆍ전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 결과 광주ㆍ전남지역 기업자금사정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으로 기준치(100)를 밑돌며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87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다.

자금수요 BSI는 104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고, 자금조달 BSI는 91로 전달보다 5포인트 내려갔다.

2월 기업자금사정 전망BSI는 85로 2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아 여전히 자금 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이 86으로 1포인트 하락하고, 비제조업이 85로 4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응답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면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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