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문재인株 개장하자마자 상한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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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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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관련 종목들이 개장하자마자 빠르게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한 여론조사에서 문 고문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추월한 것이 문재인주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대표적인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12.98% 오른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오른 바른손은 당시 대비 2배 이상 뛰고 있다. 또 다른 문재인 테마 종목인 피에스엠씨는 벌써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도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보이고 있다.

서희건설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9% 이상 오르고 있고, 동양강철도 이틀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한 언론사가 벌인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을 앞섰다는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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