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리 농·축산물 활용 '같이의 가치' 나눔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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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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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 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농촌지역 학생 등을 초청해 우리 농·축산물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같이의 가치”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농협으로 거듭나고 도약하는 의지의 장(場)을 마련코자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 최원병 회장은 유관기관 참석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시설(과천장애인복지회관, 과천사회복지관 등)에 농협쌀 100포, 한우불고기 100Kg, 꽃화분 100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는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운동에 우리 농협이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나눔운동 동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위로와, 소비자에게는 농·축산물·화훼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구제역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경마공원 내에 개장하는 바로마켓 직거래 장터가 더욱 확대 운영되며, 대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 5000송이를 선착순 무료 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바로마켓 직거래 장터에서는 경기, 강원, 경북, 제주에서 5개 축협이 참여해 한우고기를 시중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타임세일을 정해 지정품목에 대하여 시중가격 대비 50% 가격으로 할인판매도 실시한다.

이어 음악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 사회취약계층이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KBS열린음악회』도 개최한다.

농협 관계자는“금번 행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정성스러운 우리 농·축산물을 나누고, 농축산업인에게는 소비촉진을 통해 실익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는 작은 계기가 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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