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대학등록금 인상, 물가상승률 이하로 제한해야”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8일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을 물가상승률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대학 등록금이 너무 빨리 올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교총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도인 '든든학자금제'에 대해서도 학생의 소득수준에 따라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는 ‘소득수준 연계 대출 이자 차등적용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대출 자격요건에서도 성적, 학점 제한을 폐지하고, 남학생은 군 입대 기간엔 이자를 면제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