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용산 한강로 일대 부동산 투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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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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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국제업무지구, 서울역세권 국제교류단지 등 개발호재 풍성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개발호재와 함께 임대수요까지 풍부한 용산 한강로 일대에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투자상품이 공급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용산 한강로 일대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서울역세권 국제교류단지, 한강 노들섬에서 경복궁까지 이어지는 ‘국가상징거리 7㎞’ 등 다양한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됐다.

특히 용산 한강로 일대는 개발호재와 함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1일 한강로 일대 한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한강로 일대에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수요와 직장인, 학생을 중심으로 한 소형 오피스텔 수요를 중심으로 임대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며 “중대형 주상복합 같은 경우 월 300~400만원,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 월 70만원 정도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SK D&D은 용산구 문배동에 이달에 ‘용산 큐브(QV)’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은 오피스텔 165실을 비롯해 도시형생활주택 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며,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의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거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서울역과 인접하여 개발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지하 9층, 지상 35층으로 오피스 1개동, 아파트 3개동 총 2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128~208㎡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3.3m당 2200~2500만원선이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문배동에서 ‘문배 프라임 팰리스’ 오피스텔 100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83가구를 분양중이다. 공급면적 27∼40㎡의 소형이며, 지하철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하반기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포스코건설이 국제빌딩 4구역에 용산 트라팰리스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64~312㎡ 중대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총 49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11월 용산 전면 3구역 일대에도 전용면적 134~177㎡ 1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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