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해안 뱃길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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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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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다음 달 중순께 8005t급 카훼리 여객선인 코델리아호가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코델리아호는 700명의 관광객과 자동차 150대를 실고 제주-평택 항로를 다닐 예정이다.

그동안 뱃길은 부산, 목포, 여수 등 남해안 중심이었지만 코넬리아호 취항으로 서해안 항로가 열리게 됐다고 도는 기대하고 있다.

코델리아호는 제주항에서 평택항까지 13시간 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운임은 편도기준으로 3등 객실 성인 6만원, 자동화물(4.5t 1대) 41만2000원이다. 제주도민 10%, 중·고등학생·경로 20% 할인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간 41만명에 이르는 중국인 관광객이 평택항을 통해 오고 있다”며 “제주로 발걸음을 돌릴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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